유난히도 더운 올여름 휴가를 육지장사로 7월 29일부터 8월 1일 3박 4일 단식 수련을 다녀왔다. 2년전 한번 해본 경험이 있어 시작 3일전 감식을 했으나 친구들 약속으로 인해 감식은 70점 정도 했다고 생각한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감식 시 구충제를 못먹었다. 29일 2시에 일한스님의 지도로 입제식을 하니 동참자는 남녀 20여 분이 되었다. 29일 밤은 그런대로 맛 좋은 모유정 약수로 편안하게 지냇으나 30일 기상시간 새벽 4시에 일어나니 온몸에 식은 땀이 흐르며 약간 어지럼이 돌었다 겨우 새벽예불 참석하고 108배까지 하였으니 물에 빠진 듯 땀이 흘렀다. 이어진 저수지 산책 시에도 어지럼이 여전하여 온구 쑥 뜸질을 하면서 두어 시간 누워 쉬었다. 단식이 힘든 분들을 위한 당근 쥬스가 매 식사 시간에 나오는데 30일 점심부터 당근 쥬스를 한잔 마시고 나니 차츰 몸이 회복되어 30일 오후부터는 펀안한 수련을 하였다 이번 단식수련은 특히 온구 쑥 뜸질을 오전,오후 한시간씩 하니 훨씬 몸이 좋아지는 기분이 들었다 도량석 목탁소리를 들으며 새벽 4시에 일어나고 부처님께 예불을 드리고 ,온통 녹색의 산들을 보면서 천천히 걷거나 앉아서 명상 하거나 책을 읽으며 몸도 마음도 편안하게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8웛 1일 점심식사로 미음을 한공기 먹고 집으로 돌아왔다 돌아와서 바로 몸무게를 재니 지난번과 같이 5Kg이 빠졌다. 보식을 잘하기로 맘을 먹고 호박죽을 묽게 준비 했다. 저녁에는 미음을 한공기 먹고 포도 쥬스를 한 컵 마셨다. 다음날과 그다음날 점심까지 호박죽과 쌀죽으로 된장국과 같이 번갈아가며 먹고 3일저녁에 밥을 조금 먹었다. 원래 소화기능이 약해서 단식을 통하여 밥량도 줄이고 꼭꼭 씹어 먹는 습관도 들이고자 하였다. 다행히 이번에는 보식 기간 중에도 식탐이 일어나지 않았고 천천이 먹어서 보식은 잘 한것 같다. 식사는 하니 단식 전보다 3Kg몸무게가 줄었다. 단식전보다 몸이 무겁지 않고 너무 가벼우며 커피를 끊어도 낮에 졸리지가 않으며 속도 편안해 지고 조금 날씨해져 기분이 좋다. 식사는 채식 위주로 오래 씹으며 소식하고자 노력하겠으며,이번 단식 기간에 지도해주신 일한 스님께 감사드리며,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신 지원 큰 스님께 감사드립니다. 함께 동참하신 여러 법우님들께도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고 또 만나기를 바랍니다.
육지장사2010-08-17 (화) 10:57
보살님... 감사합니다.
보식을 충실히 수행하셨다니... 멋지십니다. ^^V
항상 편안한 시간 되시길 바라면서...
저두...ㅋㅋ 단식을 해봐야겠네요... 보살님의 후기를 읽다보니...
해보고 싶어집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_()_ 혜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