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22일까지 2박 3일 단식형 템플스테이 참가자입니다. 저는 불자가 아니지만 절에 좀 다녔던 남편과 함께 가게 되었습니다. 남편과 저는 전문 단식원의 생수 단식 5일 정도의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실제 하루 3끼 사과 당근즙을 마시면서 하는 단식은 그닥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실제 단식이라기 보다는 해독이나 위장휴식 정도의 느낌이었습니다. 시설이 생각보다 아주 현대식으로 좋아서 불편함은 거의 없었습니다. 공기가 좋고 특히 물이 너무 좋아서 왠만한 온천보다 피부에 느낌이 나았던거 같았습니다. 새벽 예불과 즙으로 하는 식사와 스님과의 산책, 단전을 따뜻하게 하는 쑥뜸과 뜨거운돌 체험 등등 프로그램은 적당히 심심하지 않으면서 중간에 잠도 자고 잘 쉬었습니다. 지원스님과의 차담에 좋은 말씀도 많이 주시고 나중에 동지를 맞아 갈때 팥죽도 많이 챙겨주신 따뜻한 공양주보살님과 진행 팀장님 욕심을 버리고 수행잘 해야된다고 누차 강조해주시던 스님 새벽 저녁으로 예불 지도해주신 스님 모두 감사합니다. 자주 쉬러 갈꺼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