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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게시물 19건, 최근 0 건
장미
글쓴이 :
육지장사
날짜 :
2010-07-19 (월) 17:59
조회 :
2576
차돌로
굳어진 정(情)
오늘에야 문(門) 엽니다.
피맺힌
가시줄기
맨발로 밟아 올라
머금은
아침 햇살에
송이로나 앉습니다.
서녘 해
지는 노을
무너지는 하늘 가에
걸어둔
아픔이야
타고 남을 재인 것을
한타래
휘어진 가지
그림자를 심습니다.